“시조새, 조류 조상 맞나?”…깃털 구조 최초 규명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다. 시조새 깃털 화석을 분석했더니 현재 살고있는 조류의 것과 거의 같은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사실 기사 내용 대부분은 색상이 검정색이라는 내용이다. 정확히 말하면 분석은 깃털의 일부였으므로, 일부가 검은색이었을 거라는 내용이다. 기사 중에는 "현존하는 조류인 까마귀의 것과 색상과 구조가 같다는 분석이 나와 기존 진화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부분에서 "구조"라는 단어가 한 번 등장했을 뿐, 내용은 모두 색상에 대한 것 뿐이다.
아무튼, 색상도, 구조도 오늘날 까마귀와 같다고 치자. 이게 대체 어떻게 진화의 증거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지 당췌 알 수가 없는 노릇이다. 기사 말미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연구를 이끈 미 브라운대학 진화생물학자 라이언 카니 박사는 "현대 조류와 완전히 같은 깃털이 1억 5,000만년 전인 쥐라기에 이미 진화하고 있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창조론에서는 시조새를 새의 조상이 아니라 "멸종한 새의 하나"라는 입장인데, 오히려 창조론쪽 입장에 어울리는 조사결과가 아닌가? 진화론 쪽에서는 시조새는 새의 조상이므로, 시조새의 독특한 형질이 오늘날의 새로 진화하기 전인 원시적 형태라고 주장하는 것이었고, 그렇다면 깃털도 오늘날의 새와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 것이 오히려 진화론 입장에더 어울리는 것이 아닌가? 만일 분석결과, 오늘날의 새의 깃털과 많이 달랐다면 진화를 부정하는 증거라는 뜻이 되는것인가?
오늘날 볼 수 있는 새와 다른 부분은 "새의 조상이라서 다른 것이니 진화의 증거"이고, 같은 부분은 "같으니까 새의 조상이라는 진화의 증거" 라니??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무조건 진화의 증거라는 주장인데 이런 것을 과학이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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